내이름은워킹맘

아이 언어치료 감각통합 병원

쭈동맘 2023. 7. 3. 13:18

4월에 이사를 하면서 어린이집을 옮기게됬다
가정어린이집에서 대규모어린이으로 (총인원200명)
얼마 지나지않아 아이의 문제점이 나왔고 언어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선생님 이야기가 나왔다
가정어린이집에서는 다 받아주고 인원이 적다보니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자유롭게 두는곳이여서 편리했지만 여기는 생활 규칙이 있기에 우리 아이만
맞춰줄수없었고 우리아이를 케어하기위해 보조선생님 까지 같이 붙은상황!! 그래서 고심끝에
언어치료를 다니기로 하였고 맞벌이 상황에서
최대한 올 연말까지 노력해보기로 하였다


여기는 내가 다니는 언어치료 상담실이다 센터장님이
항상 웃는얼굴로 반겨주시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이뻐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

우리아이가 작년초때도 언어치료를 다니긴 했으나
내가 첫 경험이라서 그런지 40분 수업후 10분 상담인데 이상담을 전화통화로 해주고 그 전화마져도 올때도 있고 안올때도 있고... 그렇게7~8개월을 다녔는데 솔직히 나아지는거 1도 몰랐던 곳이다.
집이랑 가까운 맛에 걸어서 갈수있었고 실비지원도 되는곳이라 다니긴 했는데 여기도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작 실속이 없음..!! 내가아무리5~10분을 늦게와도 칼같이 상담전에 끝내버림..
상호명은 딱히 밝히진 않을게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면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지금 다니는이곳은 정말 달랐다ㅠㅠ
내가5~10분늦으면 상담은 다음에 해드릴게요! 상담시간까지 맞춰서 채우고 올게요 라고해서 감동ㅠ
상담을 전화로하고 재끼는곳도 있는데 내가 다녔던
곳이 제대로 된곳이라는걸 느꼈고 아이가 부족한점을 확실히 알고있으며 그에맞는 피드백을 주시고
어린이집에 협력의뢰서를 보내서 아이를 위해
열심히 치료해주시려고 하는 선생님들이 모인곳이다
이런 선생님들이라면야 실비지원이 되도 아깝지 않은곳이다. 여기도 어딘지 궁금하다면 제 글을 잘 봐주세요! 솔직히 홍보를 하고싶진 않다ㅠㅠ 더 유명지면 내가 정해진 시간에만 받을수 있는사람이 아니라서 나의 자리가 뺏길까봐~ 하지만 좋은정보는 서로 주고받아야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이 되어있고

어른들을 위한 공간 !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들도
읽어보면 좋아요~~ 정수기옆에 커피과 차가 준비되어
있으니 마시면서 기다리면 되요


여기는 각 방 마다 아이들의 치료실이 있습니다
저안보이는 안쪽까지 있답니다.
(일기형식으로 쓸라했으나 소개해주는 모드로바뀜)

여기는 수업스케쥴도 변경하고 계산할수있는 데스크
공간이 있구요

그 주변에 게시판이라는 곳에 보면 각종 안내문과 아이의 언어치료 일정을 알려주는 케이플이라는 어플을 다운받으면 까먹지 않고 받을수있답니다.

케어플은 이런 시스템인데요!
맞벌이인 저에게는 안성맞춤이예요ㅠ.ㅠ
자꾸 까먹거든요 특히 변경시에!!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면서 아이들이입모양을
잘 보지못하여 언어지연인 아이들이 많아 졌다고해요
아이들이 잘 클수있게 옆에서 다들 노력해봅니다ㅠ.ㅠ 모든엄마들 화이팅